AI에게 코드를 맡기다 보면 이런 순간이 옵니다. 잘 되던 화면이 이것저것 고치다 보니 망가졌는데,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모르겠는 순간. 이때 필요한 게 Git입니다.
Git은 코드의 "세이브 포인트"를 만드는 도구입니다.
10.1파일명_최종_진짜최종 대신
Git 없이 버전을 관리하면 이렇게 됩니다.
홈페이지_최종.zip
홈페이지_최종_수정.zip
홈페이지_진짜최종.zipGit은 폴더 하나에서 모든 변경 기록을 남깁니다. 언제, 무엇을, 왜 바꿨는지 한 줄 메모와 함께요. 이렇게 한 번 저장하는 것을 커밋(commit)이라고 부릅니다.
10.2꼭 알아야 할 네 단어
- 저장소(repository): Git이 기록을 관리하는 프로젝트 폴더
- 커밋(commit): 지금 상태를 메모와 함께 저장하는 것
- 브랜치(branch): 원래 코드는 그대로 두고 옆길에서 실험하는 것
- 로그(log): 지금까지의 커밋 기록
명령어로는 이런 모습입니다. 직접 칠 일은 많지 않습니다. AI에게 부탁하면 됩니다.
git status 무엇이 바뀌었는지 보기
git add . 저장할 파일 담기
git commit -m "신청 폼 추가" 메모와 함께 저장
git log 저장 기록 보기10.3바이브코딩에서 Git이 특히 중요한 이유
Claude Code2장 같은 AI는 한 번에 여러 파일을 고칩니다. 결과가 마음에 안 들 때 되돌릴 수 있어야 과감하게 맡길 수 있습니다.
- 작업 시작 전에 커밋: "지금 상태 커밋해 줘"
- 기능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커밋: 작게 자주 저장할수록 되돌리기 쉬워집니다.
- 이상해지면 비교: "마지막 커밋 이후 바뀐 걸 보여 줘" → 원인을 찾거나 되돌립니다.
바이브공장장 홈페이지는 커밋하기 전에 테스트와 검사가 자동으로 돌도록 설정해 두었습니다. 망가진 코드가 저장되는 걸 한 번 더 막아 주는 장치입니다.
10.4조심할 것
- 되돌리기 명령 중에는 저장하지 않은 작업까지 지워 버리는 것도 있습니다. AI가 되돌리기를 제안하면 "저장 안 한 변경이 사라지는지" 먼저 물어보세요.
- 커밋 메모는 나중의 나를 위한 것입니다. "수정" 대신 "신청 폼 휴대폰 검증 추가"처럼 구체적으로 쓰세요.
10.5AI에게 이렇게 말해 보세요
- “지금까지 바뀐 내용 요약해서 커밋해 줘”
- “어제 잘 되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. 방법 알려 줘”
- “이 되돌리기, 저장 안 한 작업도 지워져?”
Git은 내 컴퓨터 안의 기록입니다. 11장에서는 이 기록을 인터넷에 올려 보관하고 공유하는 곳, GitHub를 알아보겠습니다.
— 10장 끝 —





